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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대학 시절 마지막 시험이 있다. 지금 도서관으로 마지막 밤샘을 하러 출발한다. 시험 기간이면 도서관에서 밤새는 일이 흔했다. 이따금 새벽에 밖으로 나오면 유난히 붉게 보이는 신촌의 밤하늘을 의아스럽게 쳐다보곤 했다. 이제 그것도 마지막이다.

2009/06/18 13:44 2009/06/18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