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Filed under 일기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Why oh why didn't I take the BLUE pill?"

You shouldn't have taken the RED pill!

Tomorrow, I have only to be at the office by 8 p.m., so there will be plenty of time during the day. Therefore, I had planed to go to take the violin lesson early in the afternoon, but I won't. As my violin tutor has other plans at that time, she is not available for the lesson. I'm going to practice by myself anyway.

2013/03/13 04:12 2013/03/13 04:12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Key Resolve-the U.S. and South Korea joint military exercise has begun. I will be on duty from the day after tomorrow. Once again I am going to work on the night shift against my will. Just thinking of it makes me enervated.

Last Saturday, I bought several books including 「영어상식 99」 a book that my friend highly recommended. It really contains a lot of useful tips for English speaking.

첨삭

2013/03/12 02:29 2013/03/12 02:29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When a warm breeze gently brushed my face, I felt that spring has come. These days the sun is still shinning when I leave the office. I can enjoy the soft evening sunlight for a while before get to the library. That alone is just enough to fill my heart with happiness.

첨삭

2013/03/07 03:14 2013/03/07 03:14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I just couldn't have missed her recital. Of all concerts I have seen these days, Son's performance was the best. Every single touch on the keys overwhelmed audiences. With such virtuosic skill, she outfoxes most of her contemporaries. It seems that her heyday is beginning. I can't believe she is just my age! I'm pretty sure all the audiences in the concert hall shared the same feeling, a feeling of joyful anticipation that this young pianist before their eyes will become the piano giant in the near future.

A full review will be followed later!

첨삭

2013/03/06 02:45 2013/03/06 02:45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2. 23(토) 내 연주

2. 24(일) 뮤지컬 맘마이야 관람

2. 26(화) 안디 무지크 연주회 관람

3. 2(토) 미국 미술 300년전 관람

3. 3(일) 뮤엔 퀸텟 연주회 관람

그리고

3. 5(화) 손열음 리사이틀

3. 7(목) 충남교향악단 연주회

3. 8(금) 유포니아 연주회

숨이 찰 지경이로군. 아무래도 손열음 리사이틀은 포기해야겠다. 사람이 공부도 좀 하고 살아야지.

2013/03/03 23:58 2013/03/03 23:58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Perfectly returned to the routine of daily life; I read the Analects of Confucius in the library, took the violin lesson, and exercised in the boxing gym as well. A new piece of music I'm going to practice is the Mozart's violin concerto no.5. My violin tutor had me practice only the first two rows of the music. These two rows are what I will be sticking to for the coming week.

첨삭

2013/02/28 02:38 2013/02/28 02:38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Minor deviations I have done; didn't go to the library, skipped the violin practice and workout.

I had not known that it was a memorial concert of cardinal Kim Sou-hwan until I took and looked into the pamphlet. No wonder so many nuns were there.

The orchestra provided a variety of programmes from vocal musics to a magic show. It was fun to watch over all, but the performance was rather risible than touching. In the first place, their selections of music had not a single association with the purpose of the concert.

And especially the violinist who played the Wieniawski's concerto! As soon as she had come up to the stage, I remembered her. She was the main culprit of messing up the Bach's double concerto at the last concert and this time also made egregious mistakes. What a grand finale!

첨삭

2013/02/27 02:11 2013/02/27 02:11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The Mini Concert is over. It was nothing more than a chance to rediscover how bad I am. Anyway I thank to my friends who came from far away to see this clumsy performance. I hope I can repay them with a better playing someday.

Yesterday, I went to see the musical Mamma Mia. A fellow who exercises with me at the same gym got me the ticket. I have known this guy since he registered in the boxing club. He weighed over 100kg at that time but he has lost more than 20kg so far.

Tomorrow I'm booked for another concert. A chamber orchestra where Yoo-hee belongs will perform. And coming sunday, my violin teacher's quintet will also have a concert. So I have to attend that, too.

첨삭

2013/02/26 02:36 2013/02/26 02:36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연습 중심 생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주의 수준을 100점이라고 하면, 연주 날까지 내가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은 한 70점정도. 그리고 현재, 이미 도달 가능한 정점은 찍은 것 같다. 이 이상은 기초 실력의 한계가 있어서 연습한다고 나아질 것은 없어 보이고, 다만 과제는 연주 당일 날 내가 준비한 것을 얼마만큼이나 펼쳐 보일 수 있느냐 하는 것. 70점에 도달했다고 해도 그나마 반드시 70점짜리 연주를 해낼 수 있을 거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연주하다가 갑자기 멈춰버리기라도 하면 그냥 0점이 되고 마는 것.

반복 그리고 또 반복이다. 손끝에 굳은살이 돌아왔다. 이탈리아에서 하게 될 생활의 맛보기라고 생각지만, 가서는 지금보다도 훨씬 많이 연습해야겠지? 하지만 그렇게 보내는 1년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2013/02/19 02:15 2013/02/19 02:15
Posted
Filed under 일기장

祭如在 祭神如神在
제여제 제신여신제

『논어(論語)』「팔일(八佾)」편에 실려 있는 구절이다. 주자는 정자의 해석을 따라서 제(祭)를 선조에 대한 제사로, 제신(祭神)을 조상이 아닌 다른 신에 대한 제사로 풀었다.

祭 祭先祖也. 祭神 祭外神也.

주자의 풀이를 따르면 위 구절의 해석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조상이 실제 임한 것처럼, 외신에 대한 제사를 지낼 때는 그 신이 정말 있는 것처럼 해야 한다.》가 된다.

그러나 굳이 이런 번잡한 해석을 취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요는 제사를 지낼 때는 제사 지내는 대상이 정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요지만 살리면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다.

《제사를 지낼 때 있는 것처럼 하라는 말은, 귀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는 정말 그 귀신이 있는 것처럼 하라는 뜻이다.》

귀신이 존재하는가를 논하는 것이 아니다. 제사를 지낼 때는 제사 지내는 대상이 정말 있는 것처럼 생각해야한다는 것이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처음 맞이하는 설. 차례와 제사는 엄연히 다르지만, 우리 집에서는 정월 초하루에 증조부모의 제사를 겸해 지내던 전례를 따라, 차례 의례에 약간 제사의 형식을 첨가해서 지냈다. 할아버지가 만들어놓은 전례를 충실히 따랐으니, 만약 그 자리에 오셨다면 만족하셨겠지. 비록 작은 아버지 부부는 참석을 못 했지만, 대신 사촌 동생 현우가 그 집 대표로 참석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잠을 자면서 보냈다. 내가 얼마나 잠을 좋아하는 사람인지 오랜만에 깨달았다. 금요일에는 논어 수업을 듣고, 바이올린 연습까지 하느라 대전에 머물렀다. 토요일 아침 일찍 집으로 올라갈 생각이었지만, 일어나보니 이미 한낮이었다. 서울에는 저녁 무렵에 도착했다.

일요일 아침 차례를 지내고 오후에는 오랜만에 아무런 부담 없이 게으름 피우며 보냈다. 저녁에는 영화를 내리 세 편이나 봤는데, 가장 큰 수확은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잊혀진 꿈의 동굴」이었다. 3만 2천 년 전 석기시대 인류가 남긴 벽화가 완벽하게 보존되어있는 쇼베 동굴 내부를 세계 최초로 영상 촬영한 다큐멘터리 필름이다.

월요일 점심 때는 잠깐 과천에 들러 외할머니를 뵙고 새해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나는 그 길로 대전으로 내려와 방에 들르지 않고 연습실로 직행했다. 11시까지 바이올린 연습.

이번 주부터는 연주회 준비 모드로 전환한다. 실력이 부족한 거야 어쩔 수 없지만 사람들까지 불러놓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잖은가. 연주회 날까지는 퇴근 후 도서관에 가지 않고 바로 연습실로 갈 생각이다. 가급적 잠도 충분히 자고 체력 관리도 해야겠다.

2013/02/13 02:09 2013/02/13 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