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1월 21일, 제9강


오늘 제9강을 진행했다. 사실상 마지막 강의나 다름없었다. 이제 좀 마음 편히 잠들 수 있으려나. 어제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의 연주회를 보고 왔다. 비비아네 하그너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는 기대 이하였지만, 브람스 연주는 황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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