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와 스핑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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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화에는 ‘스핑크스’라는 상상속의 동물이 있다. 사람의 얼굴과 사자의 몸을 한 스핑크스는 테베*의 바위산 기슭에 웅크리고 앉아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침에는 네 다리로, 낮에는 두 다리로, 밤에는 세 다리로 걷는 짐승이 무엇이냐?”는 수수께끼를 던지고 답을 맞히지 못 하는 사람들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너무나도 자주 사진으로 보고 이야기로 들어서 실제로 본 적이 없으면서도 마치 본 적이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이 스핑크스를, 나는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바라보기 위해, 이제 이집트로 떠난다.


[#M_*테베|less..|

물론 여기서 말하는 테베는 상 이집트의 수도 테베가 아니라, 고대 그리스의 도시 테베다.

_M#]

2 thoughts on “이집트와 스핑크스

  1. 여행은 즐겁게 하고 있는지!
    여기도 요즘 더위가 한창인데 이집트는 대체 어떨지 상상조차 안되는구나.
    뭐 목소리 들으니 재밌게 놀고 있는듯 하다만.

    전화비가 분당 4천원씩 나온다는 말에 간이 오그라 들어서 금방 끊어 버렸지만
    좀 아쉬운 마음도 들긴 하다.
    과연 이집트까지 가서 뭘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해 지더라. 전화 끊자 마자 말야-_-
    역시 이런건 실황중계;로 들어야 제맛인데 쩝.

    실황중계;가 아니더라도 귀국하면 여행이 어땠는지 한번 듣자꾸나.
    즐거운 여행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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