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10월 18일, 샌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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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연습실. 위치는 유성구 노은동. 씨네위라는 영화관이 있는 건물 6층. 좁은 복도를 통과하면 응접실 같은 공간이 있고, 거기에 방이 두 개 딸려있다. 그 중 작은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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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를 샀다. 착용만으로 전투력 +2의 느낌. 그러나 민첩성 -2. 하긴 나한테 더 마이너스 될 민첩성따위도 없지만. 그리고 드디어 샌드백 앞에 섰다! 지금까지 배운 동작들로 샌드백을 쳐보라는 말에 망설임 없이 팔을 쭉 내뻗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샌드백에 파, 팔이 닿지를 않아……. 사람 패는 일도 쉽지는 않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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